
태어날때빼고 계~~~속 꾸준히 통통했던 나..
특히 타고난 하체.
20대때는 상체에 살이 찌지않고 자고일어나면
배도 들어가있고 옷만 잘입으면 커버가 됐다면
30대 후반.. 아이둘 낳고 살다보니
상체살도찌고 하체는 여전히~~~
운동열심히하다가
코로나터지고 운동을 계속 못하고
겨울이라 운동못하고(?) 먹기는 계속 먹고..
살이 계속 찌기시작하니 또 허리도아프고
붓고 컨디션안좋고 불면증에 체력저하까지..
내몸은 내가 젤 잘 아는법.. 이러다 안되겠다 싶었다.
그동안 SNS에 속아 사고 사고 효과없고 그래두 또 속고 속아 또 사고.. ㅎ 아무것도 효과없었고..
그래, 이거먹고 살빠지면 살찐사람들이 없지않을까 싶고..
애들크면 운동하고 식단하면 살빠지겠지했는데
애들크니 더 게을러지고~~ 더 먹고싶고, 자유로워지니
바깥약속도 자주 잡게되고.
내의지로는 도저히 자신이없어졌다..
그렇다고 양약은 워낙 주변에
부작용겪은사람들을 많이봐서 무섭고
그러던중 한약을 먹어볼까.. 하다가 카페에서 발견한..
"동안미소한의원"

운동하는 아들, 체력보강때문에라도
한약을 먹여보려고 했는데 여기다 싶었다!
좋았던점은, 직장다니는 우리로써는 평일에 가려면 어려움이있었는데 일요일, 공휴일도 방문가능하다는점!!!!
공휴일에 예약하고 다녀옴..
엘베내려서부터 풍겨오는 한약냄새에.. 맘이편해짐.ㅎㅎ
연예인싸인도 엄~청 많고,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들도 너~~~~~~무 상냥하심.. 감동쓰

상담전, 인바디 하고 기다림.
인바디에.. 심한 과체중, ㅎㅎㅎ
체지방 표준이상, ㅎㅎㅎ
그래, 충격받지않아 예상했어!!
이제 표준이될거야...

남표니랑, 아들둘, 나
네식구 모두 상담해주심..
원장님, 말씀 너~~ 무 잘하시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집중하고 듣게됨.
울아들들 이렇게 집중한적이있었나..ㅎㅎ
원장님의
키가크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명언을 듣고난후
울아들들 30분더 일찍자고있음.!
키는 크고 싶은가봄!

여러가지 체크하시고 보시더니 안좋은곳을 너무 정확하게 캐치하시고 말씀하셔서
너무깜짝놀람.. 맞아요. 네네..
건강한몸을 위해 아들4개월 내꺼3개월 결제함.!!
2/5 부터 먹기시작함!
15일분을 택배로 보내주시고 일주일먹고 주문하면 또 일주일정도뒤에 15일분이온다.
전화해도 항상 상냥하신 직원분들~ 불편한점을 항상 물어봐주시고 원장님께 전달해주신다.
몇일동안 먹으면서 궁금했던 점을 원장님께 문자로 물어보면 밤이나 낮이나 휴무이신날이나 항상 전화주시고
답해주셔서 답답한게 없었다.!! 이런곳 첨이야..

차에 몇개씩 두고 사무실에두 두고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했다. 식전에 먹으면 식욕을 줄여줘서 덜먹게되는건 있지만
식전에 못먹었을때는 식후에 먹었다. 갖고다니면서 뜯어먹기 쉬웠고
아들이나 나나 힘들지않게 먹고있음.
한약먹으면 일단 입맛이 없고. 식욕이없어짐.
근데! 또 희한한게 야채나 버섯 같은것들이 땡겨서 양배추또띠아, 참치김밥 참치덮밥 탄수화물없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먹었다. 유툽에 없는게 없음. 다들 천재인가봄.
한약먹는것이 계기가 되어 내스스로 노력하게 됐다.
처음에 2주까지 3kg정도가 훅~빠지니 오?
그렇게 운동을 해도 안빠지더니... 이렇게 쉽게 빠진다고?
그뒤로 45일째 빠지는게 더뎌지긴했다~
원장님께서 3개월까지는
가짜몸무게라고 하셔서 3개월까지는
열심히 먹어보려 한다
더디지만 매일 조금씩 빠지고 있다.
사실 직장다니면서 식단하는게 매~~우 어렵다. 안먹고싶어도 먹게되는 경우도 있고,
회식도 있어서 술도마시고 폭식도했다. 근데 줄지않았지만 늘지도 않았다! 나이쑤!

원래 잠을 못잤지만 한달까지는
밤에 잠을 너무 못자서 힘들었다.
이런부분들도 원장님께 여쭤보고 저녁한약을 조금일찍 천천히 소주마시듯이 ㅎㅎ 먹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다. 그렇게 한달지나고 지금은 잠 잘옴..
5번이상 깨서 못잤다면 지금
화장실가려고 1번정도 깨거나 안깰때가 많아짐.
무엇보다 보는사람마다 살빠졌다고함.
내가 느끼기에도 몸무게는 별로안빠졌지만 옷도 확 커졌고 얼굴살이 많이 빠지고 어깨가 얇아지고 붓기가 빠진느낌.ㅎㅎ
몸이 가벼운게 제일 좋고
한약먹기전까지는 밤마다 치킨이 먹고싶고
아이스크림에 과자에.. 입이 심심하고
땡기는게 너무 많아
괴로웠는데 지금은 그런건 없어졌다.
이제 날씨도 더워지는데 옷이 가벼워지는만큼 내몸도 더 가벼워졌음 좋겠다.
3개월 뒤 최종후기를 다시 써볼예정~~
울아들은 보약먹고 경기뛸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다고 했고
밥을 원래 잘먹었는데
더 잘먹음.. 성인 두명먹을양은 먹는듯..
